알파벳, $80B 증자로 AI 인프라 투자 外 (0602)

1. 알파벳,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80B 규모 증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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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NAS: GOOG, GOOGL)은 2일(월) 버크셔 해서웨이(NYS: BRK.B)의 100억 달러 투자를 포함해 총 8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로부터 AI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강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수요 수준은 당사가 보유한 공급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클래스 A 보통주 50억 달러 매입(주당 351.81달러), 클래스 C 주식 50억 달러 매입(주당 348.20달러).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5년 3분기부터 해당 지분을 축적해온 것으로 알려짐”

• 기대효과

알파벳은 이번 증자를 통해 공모 증자 $300억, 시장 매각 방식(2026년 3분기부터) $400억, 버크셔 해서웨이 사모 투자 $100억을 합산한 총 $800억을 조달하며, 전액을 AI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클래스 A 보통주 $50억(주당 $351.81), 클래스 C 주식 $50억(주당 $348.20)으로 참여하며, 2025년 3분기부터 해당 지분을 축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은 지난 4월 이미 연간 자본지출 전망을 기존 $1,750억~$1,850억에서 $1,800억~$1,900억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 4개사의 2026년 합산 자본지출은 $7,000억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증자는 이 같은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이미 자체 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사모 방식으로 직접 참여했다는 점은 알파벳의 AI 인프라 투자 방향성에 대한 기관 차원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 구글 TPU v9 공급망 재편 — 미디어텍의 부상 (J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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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텍의 ‘Humufish'(v9 TPU, N2 공정 기반 컴퓨트 다이 4개 + HBM4e 12개 스택)가 2028~2029년 구글 TPU v9 제품군의 주력 프로젝트로 부상하고 있다” (고쿨 하리하란)

“이는 사실상 브로드컴의 ‘Pumafish’를 대체하는 것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고쿨 하리하란)

“보다 어렵지만 수익성이 높고 물량도 큰 추론(Inference) TPU는 여전히 브로드컴이 담당하고 있으며, 학습(Training) TPU는 구글 CoT(Chain of Thought) 팀과 미디어텍이 맡고 있다” (할란 서)

• 기대효과

이번 이슈는 JPM 내 두 애널리스트가 각각 다른 각도에서 분석을 내놓은 점이 주목된다.

아시아 공급망 담당인 고쿨 하리하란은 공급망 조사를 근거로 미디어텍의 Humufish가 2028~2029년 구글 TPU v9의 주력 프로젝트로 부상하고 있으며, 브로드컴의 Pumafish는 취소 또는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디어텍의 데이터센터 ASIC 사업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높였으며, 핵심 실행 리스크로는 EMIB-T 패키징 기술의 수율 달성을 지목했다.

미국 반도체 담당으로 브로드컴을 직접 커버하는 할란 서는 구글이 TPU 로드맵을 학습과 추론으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는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고 물량도 큰” 추론 TPU는 여전히 브로드컴이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 로드맵이 서로 종속적인 관계가 아님을 덧붙였다. 이 관점에서 보면 미디어텍의 부상이 곧 브로드컴의 구글 사업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두 시각을 종합하면, 구글 TPU v9 내 특정 프로젝트에서 미디어텍이 브로드컴에 비해 존재감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브로드컴 중심의 커스텀 AI 칩 시장에 아시아 팹리스 강자인 미디어텍이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3. 지멘스·플루언스, 엔비디아와 Vera Rubin AI 팩토리 전력 인프라 표준화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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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Siemens), NVIDIA 및 Fluence와 협력하여 NVIDIA의 차세대 AI 플랫폼인 ‘Vera Rubin NVL72’를 위한 전용 참조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를 개발”

“시스템 규모: 총 시설 용량 136MW, IT 부하 100MW 지원. 설계 목표: 유틸리티 연결(34.5kV)부터 랙 인터페이스까지의 엔드투엔드(End-to-End) 전력 및 제어 솔루션 제공”

“플루언스 에너지는 이 데이터센터 설계의 유일한 에너지 저장장치 공급업체이며,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1시간 예비전력 대신 2~3시간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FY2Q26 말 기준 플루언스에너지의 데이터센터향 파이프라인 잔고는 12GW 수준입니다”

• 기대효과

지멘스는 엔비디아, 플루언스 에너지, 엔벤트와 함께 엔비디아 Vera Rubin NVL72 플랫폼을 위한 136MW급 AI 팩토리 전용 참조 아키텍처(Reference Architecture)를 공동 개발했다. 역할은 명확히 분담된다. 지멘스는 전력망(34.5kV)부터 랙 인터페이스까지의 중저압 전력 분배·제어를, 플루언스는 ‘Smartstack’ 플랫폼 기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담당하며, 엔벤트는 열 관리를 맡는다.

이 협업이 갖는 핵심 의미는 엔비디아 AI 팩토리 구축의 전력 인프라 표준이 공식화되었다는 점이다. 플루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MSA(마스터 서비스 계약)의 핵심 변수로 지목되어온 ‘전력 품질(Quality of Power)’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표준 솔루션 공급사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은 확정된 수주 계약은 아니지만, 향후 지멘스가 구축하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에 플루언스의 제품이 포함되는 것은 사실상 확정적으로 해석된다. 플루언스의 데이터센터향 파이프라인 잔고가 이미 12GW에 달하는 가운데, 이번 표준화 협업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실제 수주 전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4. 웰스파고, MS AI 매출 FY26 $34.6B → FY28 $125.9B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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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기준 웰스파고는 MSFT의 AI ARR을 약 $37B로 추정하며, 이 중 OpenAI와 Anthropic 관련 Azure 사용량 및 OpenAI 수익 배분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OpenAI와 Anthropic은 AI ARR의 70% 이상, Commercial RPO의 약 50%, Azure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MSFT는 최근 M365 Copilot 유료 좌석이 2,000만 석을 넘어섰다고 공개했고, FY26 말에는 2,500만 석 이상을 가이던스했습니다”

“웰스파고는 MSFT의 총 capacity가 2025년 말 11GW에서 2027년 말 22GW로 두 배 늘고, 2028년 27GW, 2029년 34GW, 2030년 40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특히 FY27 FCF 추정치는 기존 $13.4B에서 $6.1B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 기대효과

웰스파고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625에서 $650으로 상향하며 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핵심 논지는 현재 MS의 AI 매출 구조가 OpenAI·Anthropic의 Azure 사용량 중심에서 자체 소프트웨어·모델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M365 Copilot은 그 핵심 드라이버다. 웰스파고는 M365 Commercial 유료 사용자 약 4.65억 명 중 약 3.4억 명을 Copilot 채택 가능성이 높은 엔터프라이즈 시트로 보고, FY28 말 유료 시트가 1.05억 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따라 M365 Copilot 단독 매출은 FY26 약 $4B → FY27 약 $10B → FY28 약 $20B로 성장할 전망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자체 AI 칩 Maia 200이 이미 일부 1P 추론 워크로드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전 세대 대비 토큰당 비용이 30% 개선된 것으로 제시됐다. 다만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capex 부담으로 FY27 FCF는 $13.4B에서 $6.1B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어, 단기 재무 지표 압박은 불가피하다.

5. 키옥시아 Investor Day — CSP, 2029년 이후 장기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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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은 FY3/27 Capex를 4,700억 엔으로 상향했고, FY3/28도 비슷한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AI 추론이 KV 캐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업계 NAND CAGR 전망을 +22%로 상향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와 일치합니다”

“경영진은 많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BiCS8 기술이 CBA 기술을 채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BA는 메모리와 CMOS를 분리한 뒤 접합하는 본딩 공정으로, 단일 패키지에 32개 다이를 적층해 초고용량을 구현할 수 있게 합니다”

“BiCS10은 332단 구조를 기반으로 할 예정이며, 경영진은 이것이 경쟁사의 400단 제품 대비 전력, 효율, 신뢰성 측면에서 더 우수함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2029년 및 그 이후의 NAND 플래시 메모리 계약을 모색”

• 기대효과

키옥시아는 이번 Investor Day에서 AI 인프라 수혜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확인시켜주는 일련의 발표를 내놓았다. FY3/27 CapEx를 4,700억 엔으로 상향하고 FY3/28도 유사한 수준을 제시했으며, 업계 NAND CAGR 전망을 +22%로 높였다. CY28까지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크기 측면에서 주목할 점은 초대형 CSP들이 2029년 이후의 NAND 장기 계약을 이미 모색 중이라는 것이다. 기존 1년 단위 계약에서 FY28~29까지 이어지는 다년 LTA(장기공급계약)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진은 이 협상에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는 CBA(CMOS Bonded to Array)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4년 앞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BiCS10의 332단 구조가 경쟁사의 400단 제품보다 전력·효율·신뢰성에서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재무적으로는 FY27부터 첫 배당 지급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금흐름의 최대 50%(M&A 없을 시 100%) 를 주주환원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6. HPE FY2Q26 실적 — 매출 +40% YoY, 연간 EPS 가이던스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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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은 107억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비GAAP EPS는 0.79달러로 전년 대비 108% 성장”

“신규 주문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백로그는 회사 역사상 최고 수준 기록”

“AI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인 63억 달러를 기록, 이 중 61%가 정부,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경영진은 DRAM, NAND, 웨이퍼 공급 부족이 백로그를 실제 매출로 전환하는 가장 큰 제약 요인이라고 설명”

“기존 FY28 목표(최소 3.00달러)를 2년 앞당겨 초과 달성 전망”

• 기대효과

HPE는 이번 분기에 매출 $106.8억(+40% YoY), 조정 EPS $0.79(+108% YoY)를 기록하며 각각 컨센서스를 $9억, $0.26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주니퍼 인수 효과가 반영된 네트워킹 매출이 $27억(+148% YoY), Cloud & AI 매출이 $77억(+23% YoY)을 기록했다.

시장크기 측면에서 주목할 점은, HPE 경영진이 이번 실적 호조가 AI 수요의 저변 확대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AI 수주잔고 $63억 중 61%가 정부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가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공공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주 파이프라인이 백로그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구조 속에서, 현재 성장의 병목은 수요가 아닌 DRAM·NAND·웨이퍼 공급 부족이라고 명시했다.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성장률 29~33%(기존 17~22%), 영업이익 성장률 80~85%(기존 32~40%), FCF 최소 $35억(기존 $20억), 조정 EPS $3.35~3.45달러(기존 FY28 목표 $3.00 2년 조기 달성)로 대폭 상향되었다. FY2027 초기 가이던스로는 FCF 최소 $45억(컨센서스 $25.1억 대비 대폭 상회)을 제시했다.

7. Credo FY4Q26 실적 — FY2027 광통신 매출 $600M 초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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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2026 매출은 13억달러로 전년 대비 206% 성장 기록. 비GAAP 순이익은 6억6,200만달러 달성하며 강한 운영 레버리지 입증. 4분기 매출은 4억3,700만달러, 비GAAP 매출총이익률은 68.3% 기록”

“경영진은 FY2027에 각 광통신 사업군이 1억달러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전체 광통신 매출은 6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에이전틱 워크로드는 특히 프런트엔드 연결 수요 증가 측면에서 큰 기회로 판단하며, 아키텍처에 따라 그 이상의 기회도 발생 가능”

“장기적으로 광학과 구리 제품 비중은 50:50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봄. 다만 전체 광학 시장 규모는 플러거블 기준으로만 봐도 AEC 플러거블 시장보다 훨씬 큼.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광학 매출이 구리매출을 상회하는 시나리오도 가능”

• 기대효과

Credo Technology는 FY2026 연간 매출 $13억(+206% YoY), 비GAAP 순이익 $6.62억, 4분기 매출총이익률 68.3%(컨센서스 65.4% 상회)를 기록하며 AI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시장의 핵심 수혜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크기 측면에서 이번 어닝콜의 핵심 메시지는 수요의 원천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영진은 학습·추론에 더해 에이전틱 AI 워크로드가 프런트엔드 연결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에 예상하지 못했던 추가 TAM이라고 설명했다. 광통신 포트폴리오(DSP, 실리콘 포토닉스 PIC, ZeroFlap 광모듈) 세 영역 모두 FY27 전체 성장률을 각각 독립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ZF Optics는 수백 달러대 ASP 구조로 광통신 포트폴리오 최대 매출원이 될 전망이다.

경쟁구도 측면에서는 800G에서 1.6T로의 전환이 핵심 변수다. 1.6T 전환 시 GPU당 물리 포트 수 증가(2포트 설계 채택)와 ASP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며, 구리(AEC)와 광학의 장기 매출 비중이 50:50을 넘어 광학이 우세해지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경영진이 직접 언급했다. 이는 Credo의 TAM이 구리 인터커넥트를 넘어 전체 광통신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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