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리포트 (ARK)

테슬라 로보택시 관련 아크 인베스트 Daniel Maguire 리포트의 통찰을 남긴다.

들어가기에 앞서) 본 글은 구글 번역본을 기초로 하며, 시간 관계상 본인 느낌에 따라 타협해 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원본 열람을 권장한다.

1. $10T 시장?

• 테슬라는 6월 22일 오스틴에서 제한된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 이로써 일회성 저마진 하드웨어 판매에서 반복적 고마진 수익으로 모델을 전환하기 시작했다.

• 이제 규모를 확장함에 따라, 테슬라는 약 20만대의 차량으로 오스틴 도심의 VMT(차량 주행 거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2024년 7월 1일 기준 오스틴시 추정인구: 993,588명

• 이는 오늘날 승차 서비스 시장을 훨씬 뛰어넘는 기회이다.

• 우리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은 2029년까지 기업 가치의 약 90%를 차지할 수 있다.

• 당사 추정 약 1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는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134B: 마일당 $2~4의 승차 서비스 회사의 기존 시장 규모 (서양)

– $1T: 마일당 ~$1의 승객에 대한 시장 규모 (서양)

– $2.4T: 마일당 ~$0.6의 비통근 이동에 대한 시장 규모 (고소득국가)

– $1.92T: 마일당 $0.35의 다양한 인간 운전 수요에 대한 시장 규모 (저소득국가)

– $5T: 마일당 $0.25로 접근 가능한 저비용 자율주행의 시장 규모

2. 경쟁과 확장

• 우리는 2025년이 로보택시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웨이모는 현재까지 주당 약 25만건의 완전 자율주행 유료 운행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우리 연구에 따르면 Waymo의 안전성은 2024년 중반 이후 약 3배 향상되었다.

• 웨이모는 약 70만 마일당 1건의 미국의 인간 사고 발생률에 근접하고 있다.

• 2018년 웨이모는 상업용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7년 동안 점진적으로 확장해 왔다.

• 대조적으로 테슬라는 vision-only, end-to-end AI 접근 방식으로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 테슬라는, 안전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오스틴에서 단 3주 만에 웨이모를 넘어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 며칠 후, 웨이모는 테슬라를 넘어 확장했고, 테슬라는 이에 대응해 서비스 지역을 두 배로 늘려서, 이제 두 회사는 비슷한 규모가 되었다.

• 오스틴 도심 지역에서 승차 서비스 점유율이 VMT의 약 3%에 불과한 상황으로, 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로보택시에게 상당한 기회가 있다.

• 우리 연구에 따르면, Airbnb와 유사하게 개인 소유 차량을 fleet에 통합한, 약 20만대의 로보택시가 오스틴 도심의 전체 VMT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이 추정치는 평균 차량 속도와 무주행 거리 가정에 매우 민감하다.

• 중요한 점은 오스틴 도심이 미국 VMT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테슬라는 이러한 기회를 확장하고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반면, 웨이모는 우버, 재규어, 지커, 현대와 같은 파트너사에 의존하고 있다.

• 우리 연구에 따르면, 현재 모델 3와 모델 Y의 연간 글로벌 생산량은 미국 상위 10대 도시의 VMT를 감당할 수 있다.

• 뉴욕처럼 주 정부 차원 규제는 확장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연방 규제 체계로의 전환은 판도를 바꿀 수 있다.

• 테슬라는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출시를 시작으로 제조 수직통합, 데이터, 마일당 비용이라는 세 가지 핵심 경쟁 우위를 누리기 시작했다.

• 이를 통해 다른 미국 지역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다.

3. 경쟁 우위

▶ 제조 수직통합

• 테슬라의 제조 수직통합은 규모 확장에 있어 확실한 이점을 제공한다.

• 웨이모는 내년까지 약 2000대를 추가하기 위해 자동차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매일 50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 우리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의 오스틴 공장 하나만 해도 오스틴 도심 지역의 전체 승차 서비스 차량보다 더 많은 수를 약 9일 만에 생산할 수 있다.

• 주목할 점은 이 추정치에 내년에 예정된 연간 약 200만~400만 대의 사이버캡 생산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 데이터

• 우리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웨이모와 비교했을 때 완전 자율주행(FSD) 차량에서 하루에 약 40배, 전 세계 차량에서 약 900배 더 많은 실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한다.

• 이러한 데이터 기반 덕분에 테슬라는 세부적인 지도 작성 없이도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웨이모의 지오펜스 모델과 달리, 테슬라의 데이터는 다양한 지역에 걸쳐 있어 AI의 엣지 케이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 웨이모조차도 최근 데이터와 컴퓨팅이 자율주행차 성능 향상의 핵심 요소임을 인정했다.

▶ 마일당 비용

• 대규모로 운영할 경우 테슬라의 마일당 비용은 웨이모보다 약 30~50% 낮을 수 있다.

• 그 이유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나 LiDAR 혹은 추가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보다 웨이모나 테슬라 등 자율주행 택시의 장점을 강조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승객들은 우버와 리프트보다 웨이모를 선호한다.

• 작년 말 웨이모의 시장 점유율은 리프트를 앞질렀으며, 향후 두 회사의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1~2년 안에 우버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 테슬라는 전국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향후 몇 년 동안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4. 결론

• 로보택시는 현재 운영 중이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웨이모가 초기에는 선두를 달렸지만, 테슬라의 vision-only, end-to-end AI, 제조 수직통합, 그리고 데이터 우위는 향후 몇 년 동안 미국, 그리고 어쩌면 전 세계적으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5. 필자의 사족

• 아크 인베스트의 로보택시 리포트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것이다.

• 이제 테슬라의 과거를 간단히 살펴보자.

• S&P Global 및 테슬라 IR을 분석한 그록 4에 따르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중 테슬라 인도량의 점유율은 2023년에 정점을 기록하고 2024년에 하락했다.

2020년: 0.65%, 2021년: 1.17%, 2022년 1.67%, 2023년: 2.10%, 2024년: 2.03%

• 이처럼 테슬라의 과거와 아크 인베스트가 바라보는 미래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 본인은 테크주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